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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평범한 충칭 농촌 노인의 칠순 잔치 탐방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2, March 28, 2016

中 평범한 충칭 농촌 노인의 칠순 잔치 탐방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노인의 생신잔치를 열어 주는 것은 중국인의 전통적인 풍습으로, 생신잔치를 치르고 나면 종종 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남곤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인구의 이동도 많고 점점 핵가족화되어 감에 따라, 도시의 많은 생신잔치는 음식점에서 간단히 식사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대가족이 함께 모여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또는 같은 고향 사람이 한데 모여 옛날의 경사스럽고 흥겨운 장면은 이미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충칭(重慶)시 장진(江津)구 바이사(白沙)진에 거주하는 이번 생신잔치 주인공인 70세 구(古) 씨 노인은 평생을 근검절약하며 살아왔다. 평소 창장(長江) 주변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물고기를 기르며 생계를 이어왔다. 이 노인에게는 딸과 아들이 한 명씩 있지만, 일이 바빠 평상시에 부모와 함께 보낼 수가 없다. 현지에 ‘십’이라는 생신잔치의 풍습이 있는데, 이는 생일이 춘제(春節)와 겹치면서 평소 분주하게 살던 외지의 친척과 친구들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김에 한자리에 모여 치르는 생신잔치로 특히나 흥겹고 떠들썩하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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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