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싼장현의 둬예제, 화려한 잔칫상으로 손님 맞이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5일] 11월 13일 광시(廣西) 싼장(三江) 동족(侗族)자치현에서 둬예제(多耶節, 다야절) 기념 ‘가오산다오(高山稻, 고산 지대에서 수확한 쌀), 생선 바이자옌(百家宴, 손님맞이 잔칫상)’ 축제가 열렸다.

현지 동족 주민들은 길거리에 100m가 넘는 바이자옌에 가오산다오로 만든 밥과 생선, 각종 요리 등을 올렸고 손님을 맞이했다. 또한 화려하게 꾸민 동족 여성들은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마을을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바이자옌은 동족 사람들의 전통이자 동족 사람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하나의 예로 통하는 풍습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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