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32, December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9일] 12월 28일 2016년 중국 쑹위안(松原) 차간후(查幹湖) 제15회 빙설 어획 문화축제가 개막됐다. 당일 경매에서 가장 큰 물고기(25kg)는 85만 위안(한화 약 1억 5,000만 원)에 낙찰되며 차간후 동계 어획 시즌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가장 추운 수주[數九, 동지부터 시작하여 매(每) 9일이 이주(一九, 1번째 9일)이고, 주주(九九, 9번째 9일)까지 모두 81일간을 세는 풍습]에 접어들면서 매일 약 200명의 어민들이 지린(吉林)성 쑹위안시에 위치한 얼어버린 차간후를 찾고 있다. 어민들은 전통 방법을 이용해 낚시를 하는데 이 방법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낚시 기술이다. 차간후에서는 매년 이런 독특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낚시를 하는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는 현지 어민들에게 또 다른 수입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해당 산업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올해 동계 어획 시즌에만 차간후에서는 130만kg에 달하는 물고기를 잡아들일 예정이고 이는 시가 3,000만 위안(한화 약 52억 원)에 달하는 양이다. 그중 절반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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