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6, February 14, 201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4일] 2월 11일(음력 정월 대보름), 라마불교 성지인 칭하이(靑海)성 타얼쓰(塔爾寺, 탑이사)에서는 매년 쑤유화[酥油花, 장족(藏族)의 유지방 조소 예술] ‘화개견불(花開見佛, 꽃 피는 날에 부처님과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차례대로 ‘피어나는’ 쑤유화는 이날 저녁 이뤄지게 될 부처님과 만남을 위해 각지에서 온 신자들과 조우를 기다리고 있다.
타얼쓰는 쑤유화 제작기관으로서 상화원(上花院)과 하화원(下花院)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등하고 독립적이지만 서로 경쟁하고 배움의 과정을 통해 사찰예술의 경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쑤유화의 제작은 시짱(西藏)에서 유래하여 시짱 전 지역에서 발전했으며 그 중심에 타얼쓰가 있었다. 이미 6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사찰예술은 불상, 사람, 동물, 꽃을 빚어 불경에 담긴 불교의 참뜻을 신도들에게 전하고 있다. (번역: 박민지)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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