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 룽야오서 펼쳐진 ‘자오쯔구’ 민속 공연, 새해는 신나게!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2월 8일(음력 1월 12일) 허베이(河北, 하북)성 룽야오(隆堯)현 거다(疙瘩)촌에서 음력 새해 기념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자오쯔구(招子鼓, 초자고)’ 민속놀이 전시행사가 개최됐다.

룽야오 ‘자오쯔구’는 허베이성 싱타이(邢臺)시 한족(漢族)의 전통춤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공연가들 뒤에는 북이 설치되어 있고 웅장하고 급변하는 리듬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공연가들은 폭풍우처럼 힘차게 움직이다가 몸을 떨기도 하는 등 대범한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음악, 춤, 전통 농가의 느낌이 서로 잘 융합되어 강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2007년 제2기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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