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 정한고성 유적지서 춘추전국 시대 ‘성문&옹성’ 최초 발견 (2)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중국 고고학자들이 허난(河南, 하남)성 신정(新鄭)시 정한구청(鄭韓故城, 정한고성) 동성(東城) 북성문(北城門) 유적지의 발굴작업에 투입됐다. 이번에 최초로 발견된 성문과 옹성(甕城)은 중국 고대 방어 시스템 연구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해당 성문은 정한구청 발굴작업 50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성문과 옹성은 상태가 아주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구조, 짜임새 등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의 성문 유적지는 아주 희귀한데 해당 발견은 중국 고대 성문 역사의 여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추전국 시대(기원전 770년-기원전 221년)는 2,000년 전 중국 고대의 변혁 시대를 말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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