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 정딩 문묘서 개최되는 ‘제공 석전례’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3월 1일 ‘허베이(河北, 하북)성 정유년 춘계 제공(祭孔) 석전례(釋奠禮)’가 허베이성 정딩(正定)현에 위치한 문묘(文廟, 공자묘)에서 개최됐다. 중국 전역에서 온 300여 명의 유교 신자들과 허베이사범대학 국제교류학원의 30여 명의 유학생들이 해당 의식에 참석했다.

석전례는 고대 학교에서 실시하던 제사의식으로 ‘삼례(三禮, 세 가지 예)’ 중 ‘군사(君師)’에 해당한다. 정딩현 문묘에서는 2005년부터 춘계 제공 석전례를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춘제(春祭)도 진행하기 시작했다. 정딩현 문묘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춘제를 다시 시작한 문묘 중 하나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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