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 쑹산의 초대형 실경공연… 심성을 지향하는 불교의 소리 (3)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3일] 3월 9일 저녁 허난(河南, 하남)성 덩펑(登封, 등봉)시 중악(中岳) 쑹산(嵩山, 숭산)에서 2017년 버전 산지 실경공연인 ‘선종소림•음악대전(禪宗少林•音樂大典)’ 공연이 개최됐다.

‘선종소림•음악대전’은 초대형 산지 실경공연으로 공연장 총면적이 7㎢에 달한다. 또한 ‘수악(水樂)’, ‘목악(木樂)’, ‘풍악(風樂)’, ‘광악(光樂)’, ‘석악(石樂)’ 등 5개 악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계곡, 눈 덮인 사찰, 달빛 비치는 탑, 법회, 소림 무술, 여자아이의 방목 장면 등 다양한 소재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웅장한 규모, 음악과 화면의 완벽한 일체화, 600명이 표현하는 무술 공연, 소림 승려들의 노래, 4계절의 변화, 심성을 지향하는 불교의 소리 등이 하나 된 중악 쑹산의 교향곡을 만들어냈다.

‘선종소림•음악대전’은 2007년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매년 더욱 알찬 콘텐츠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관중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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