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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아바현 사리사, 전통이 이어지는 ‘마음의 물결’ 화원 (7)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4, March 16, 2017

쓰촨 아바현 사리사, 전통이 이어지는 ‘마음의 물결’ 화원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6일] 3월 8일, 기자가 쓰촨(四川, 사천)성 아바(阿壩)현 차리쓰(查理寺, 사리사)의 ‘마음의 물결’이라는 예술화원을 찾았다.

 

‘마음의 물결’ 예술화원의 탕카[唐卡: 장족(藏族)의 특수한 그림으로 불경 이야기나 장의약(藏醫藥) 지식 등을 내용으로 함] 회화는 몐탕(勉唐) 화파에 속한다. 화원은 1990년대에 지어졌으며 제4대 안곡(安曲) 활불(活佛)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의 물결’ 예술화원이라 이름 지어졌다.

 

‘탕카’는 장족 언어를 음역한 말인데, 채색 비단으로 표구를 한 후 걸어서 조공을 바치는 종교적인 두루마리 그림을 뜻한다. 탕카는 장족 문화 중 짙은 종교적 색채를 지닌 독특한 회화 예술 형식이며, 밝은 색채를 이용하여 신성한 불교 세계를 묘사해낸다. 전통적으로 금, 은, 진주, 마노, 산호, 송석, 공작석, 주사(朱砂) 등 진귀한 광물, 보석 등과 사프란, 대황, 인디고 등의 식물을 안료로 사용한다. 이런 천연 안료로 그린 탕카는 색이 산뜻하고 아름답고 광택이 있으며, 몇 백 년의 세월이 지나도 그 색은 변하지 않고 아름답게 유지된다. 이로 인해 탕카는 중국 회화예술의 ‘명품’이라 칭송받고 있다. (번역: 이규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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