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일] 지난달 28일 중앙라디오TV본부(中央廣播電視總臺) 5G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4K 고화질 영상 통합 제작에 성공했다. 여러 곳에서 나온 16비트 4K 영상 신호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5G 뉴미디어 테스트 사무실로 전송됐고 화웨이(華為) 5G 폴더블폰을 통해 4K 방송을 구현했다. 이는 중앙라디오TV본부 5G 뉴미디어 플랫폼이 직접 다중 채널 4K 신호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합 제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점과 다중 영상을 다양한 곳에 일률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완전한 4K 고화질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해당 기술은 2019년 양회(兩會) 보도부터 정식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말 중앙라디오TV본부는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화웨이 등과 중국 최초의 국가급 5G 뉴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며 5G 환경 기반 영상 응용 및 제작과 4K 고화질 영상 전송에서의 5G 핵심기술을 테스트 및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5G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4K와 5G 기술의 융합은 미디어 업계의 변화 및 방송 수단의 다양화를 촉진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라디오TV본부 업무 방안에 따르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이 5G 뉴미디어 플랫폼 건설 및 업무 생산성에 다양한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4K+5G+AI’ 형태의 전략 구도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국가급 뉴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3월 1일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