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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세계적 방송 예술가 배출할 것”

17:35, April 04, 2019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세계적 방송 예술가 배출할 것”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세계적 방송 예술가 배출할 것”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K-POP 학과를 설립했으며, 방송예술 분야에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자: 최용혁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용혁 총장: 안녕하십니까? 인민망 시청자 여러분. 저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민망을 통해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한국 최초 방송인 전문 양성 대학으로 알고 있는데요. 학교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용혁 총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도에 개교해서 약 20년 넘게 방송 예술계의 전문가를 배출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희 대학 내에는 영화촬영소, 각종 방송 스튜디오, 중계차, 장비 등 현장에 버금가는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또 방송•예술계에 경험이 많으신 교수님들이 오셔서 우리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 실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희 대학에서는 몇 년 전 전국 대학 최초로 전국구 방송 채널을 개국하였습니다. 거기에 나가는 콘텐츠는 저희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콘텐츠가 나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사업들로 인해서 저희는 정부로부터 최우수 특성화 대학으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중국 학교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용혁 총장: 중국과의 교류를 설명해 드리기 전에, 저희 대학의 국제화 교류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최근까지 국제화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가 국내에서 경쟁률이 워낙 높다 보니, 굳이 외국에서 유학생들을 유치하지 않아도 되는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류로 인해서 세계 곳곳에서 저희 대학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저희 대학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 대학에서는 벌써 몇 년 전부터 시작한 한국어 교육원을 저희는 작년에서야 비로소 시작 했고, 또 유학생 유치에 대한 전략을 작년부터 정비하여 적극적으로 시행을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에는 10명 미만의 중국 유학생이 있고, 또 다른 유학생들도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의 여러 대학과 MOU를 맺고 교류에 관해서 논의 중이고, 앞으로도 양질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K-POP 학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학과인 것 같은데요. K-POP 학과에 대한 소개와 학교 교육을 통해 배출해낸 스타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용혁 총장: 저희 대학에서는 2011년부터 K-POP 학과를 설립해서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K-POP에 위상이 높아진 만큼, 세계 곳곳에서 문의가 가장 많은 학과가 바로 K-POP 학과입니다. 저희 대학의 역사는 그렇게 깊지 않지만, 다수의 K-POP 아티스트들을 배출해 내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작년에 그룹 워너원의 하성운이라는 친구가 졸업했습니다. 하성운이라는 친구는 1학년 때 비연예인으로 들어왔다가, 2학년 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류해서, 거기서 잘 풀려서 그룹 워너원에 합류했던 케이스이고, 또 몇 년 전에 힙합계에서는 최고의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지코도 우리 대학이 배출해낸 K-POP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또 비스트의 요섭, 그룹 빅스의 혁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를 배출한 경험이 있습니다. 첨언을 드리자면, 저희 대학이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를 배출해낸 학과의 원조는 실용음악과입니다. 저희 대학의 실용음악과는 전국에서 경쟁률이 제일 높다고 할 수 있고요. 굉장히 들어오기 힘든 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오디션에서 저희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1등도 하고, 상위권도 많이 차지해서 실용음악과가 아주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저희 대학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실전 교육을 중시하는 학교답게 매년 입시 경쟁률이 전국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용혁 총장: 저희는 실전 교육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위하여 전국구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의 대표 수업 방식 중의 하나인 융합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융합 교육은 여러 학과가 모여서 수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가 저희가 운영하는 채널에 방영이 되곤 하는데요. 이러한 선순환 사이클을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만의 독특한 교육 방식을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인지를 하고 계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교의 졸업생, 스타 졸업생분들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향후 방송예술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서 나아가려는 방향은 무엇입니까?

최용혁 총장: 방송 예술계의 핵심은 바로 콘텐츠 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의 핵심은 창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양한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울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양 시켜 전 세계적으로 방송 예술계의 뚜렷한 족적을 남길 수 있는 그러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것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총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최용혁 총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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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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