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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청두, 2025년 월드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 (2)

11:43, May 10, 2019
청두(成都) 대표단이 주제 진술과 전시를 하고 IWGA와 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성두시 체육국]
청두(成都) 대표단이 주제 진술과 전시를 하고 IWGA와 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성두시 체육국]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9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9년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총회에서 2025년 월드게임(World Games) 개최권을 따냄에 따라 청두(成都)는 중국 최초로 월드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IWGA 집행위원회는 37개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원에게 월드게임 청두 유치 보고서 평가결과를 제출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체 대표들은 투표를 통해 월드게임 개최권을 청두에 주기로 결정했다.

청두 대표단은 주제 진술과 전시 후 IWGA와 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위짜이칭(于再淸) IOC 부회장 겸 사마란치체육발전기금회(Samaranch Foundation)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은 다양하고 우수한 스포츠 경기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젊은이들이 많고 개방적이며 열정적이다. 우리의 많은 종목들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청두의 월드게임 개최는 우리가 많은 새로운 스포츠를 중국이라는 광활한 지역에 보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호세 페루레나 IWGA 회장은 말했다.

2025년 월드게임 유치는 청두가 세계 경기 도시 건설과 ‘3성 3도’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다. 슝옌(熊艷) 청두시 체육국 국장은 “국제 대회의 잇단 개최를 통해 청두의 전국민건강캠페인의 발전을 추진하고 청두에 국제적인 요소를 더 많이 늘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IWGA 관계자가 청두를 방문해 시찰 평가를 실시했다.

월드게임은 IWGA가 주최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경기 종목은 비(非)올림픽종목으로 구성된다. 1981년 미국의 샌타클래라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지난해까지 총 10회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4년마다 올림픽이 열린 다음해에 개최되며, 제11회 월드게임은 2021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릴 예정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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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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