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일본 오사카 도착…제14차 G20 정상회의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 27일 전용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요청을 받아 제14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오후 1시 15분쯤(현지 시각)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이 비행기 문을 나서자 일본 정부 고위 관료와 오사카부 지사가 비행기 트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시 주석을 영접했다.

딩쉐샹(丁薛祥) 중앙판공청 주임,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 양제츠(楊潔篪)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왕이(王毅) 외교부장,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함께 비행기에서 내렸다.

쿵쉬안유(孔鉉佑) 주일중국대사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린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형세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그의 시각과 의견을 깊이 있게 밝힐 예정이다. 시 주석은 또 회의 기간에 브릭스(BRICS) 정상회의와 중∙러∙인도 정상회의, 중∙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일부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동을 갖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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