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중국과 다양한 교류 더 강화할 것”

기자: 김성규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민망 네티즌에게 인사 말씀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你好，我叫金成圭。반갑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성규라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 있고 4개의 공연장과 2개의 미술관,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이 제작, 공연되고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써 시민들이 랜드마크로 생각하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저희 공연장을 꼭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한국의 다른 공연장과 비교하였을 때 세종문화회관만의 차별화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은 일단 가장 큰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022석의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고 무대 사이즈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큰 공연이 올라갈 때는 저희 세종문화회관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는 9개의 예술단체가 있어서 저희가 직접 공연을 제작해서 무대에 올리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저희 공연장에서는 자체 공연을 한국 내의 다른 지역이나 외국과 교류하는데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공연장보다 저희는 직접 제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공연을 제작하는 제작극장으로써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세종문화회관의 비전은 무엇이며 취임 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세종문화회관은 대한민국 대표의 공연장이기 때문에 저희가 스스로 채찍질을 해서 시민에게 더 행복한 공간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공연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고, 문화공간으로써 시민들이 이 공간을 찾았을 때 훨씬 안정감을 느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연장에 왔을 때 좀 더 편리하도록 안내 표지판이나 홈페이지 등도 좀 더 신경 써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공간 중에서도 여러분이 저희 공간을 찾았을 때 좀 더 편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 세종문화회관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자: 향후 중국과의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중국과의 교류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작하는 공연들을 중국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과 반대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공연들이 한국에 소개될 때 저희 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면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보다도 훨씬 더 다양한 그리고 적극적인 교류사업들을 펼쳐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직원들의 인적교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이 해외에 공연장 또는 문화공간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직원의 역량이 강화되고 그에 따라 저희 공연장의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가치가 올라가면 저희 시민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 내년부터는 국제교류로써 문화 예술 교류와 인적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중국 네티즌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인터넷과 브이로그를 더 많이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민망에 세종문화회관의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 소개자료를 열심히 올려서 여러분에게 제공하려 하니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고 한국에 오시면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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