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6일] 중국 하이난(海南)이 관광 명소가 된 이유는 낭만적인 야자수, 무성한 열대우림, 푸른 바다, 독특한 민속문화, 유구한 중화 역사, 친절한 현지 주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코알라와 판다의 만남(When Koala Meets Panda)’ 중국-호주 쇼트클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주 청년 맥스 실크(Max Silk)가 1주일간의 하이난 여행에 나섰다. 맥스 실크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국을 찾아 떠났다.
맥스 실크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바닷가 하이커우(海口) 오공사(五公祠)에서 야자의 고향 원창(文昌)으로 떠났다. 맥스 실크는 살이 부드럽기로 유명한 원창닭(文昌雞), 향기롭고 부드러운 하이난궈(海南粿: 하이난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먹거리) 등을 맛본 후 원난(文南) 옛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현지 주민들 간의 대화 소리에 귀 기울였다. 원창에서는 인간 냄새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원창 공묘(孔廟: 공자를 모신 사당)를 찾은 맥스 실크와 케이트(Kate)는 향을 피운 후 대학 생활에 대한 소원을 빌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