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니 in 베이징] 국민야식 샤오룽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8일] 샤오룽샤(小龍蝦∙가재)는 최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식 중 하나다. 저녁 무렵 혼자 혹은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맥주 한잔 곁들인 샤오룽샤 한 접시. 야식으로 그야말로 최고다.

중국 수산유통가공협회가 발표한 2018년 6월 중국 샤오룽샤산업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룽샤 산업 양식면적은 1000만 묘를 돌파했다고 한다. 생산량은 100만 톤, 경제 총생산 이익은 2685억 위안(약 44조 4580억만 원)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중 양식 분야의 생산가치 기여율은 18%, 외식업 등 3차산업 분야 기여율은 75%를 차지해 외식 분야에서 롱샤가 차지하는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룽샤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전통적인 양식업, 가공업, 요식업의 발전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촉진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후베이(湖北) ‘샤오룽샤 학원’과 와 ‘껍질 까주는 전문가’가 바로 그 예다. 이는 새로운 부를 창출할 뿐 아니라 일자리 고용을 촉진한다.

이번 편에서는 한국 언니와 함께 베이징의 유명한 야식 거리 ‘구이제(簋街)’를 가 보았다. 우리 함께 정통 샤오룽샤를 맛보자! (번역: 하정미) 

제작: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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