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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만화 신중국史] 신중국 “반부패 첫 대형 사건”

17:42, November 25,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신중국 수립을 앞두고 마오쩌둥(毛澤東)은 당을 향해 “아마도 이러한 공산당원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은 총을 든 적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아 영웅이란 칭호가 부끄럽지 않다. 하지만 사탕발림과 같은 공격을 견디지 못하면 싸움에서 지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마오쩌둥의 이 말은 안타깝지만 맞아떨어졌다. 신중국 탄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총탄 세례를 견딘 일부 당원 간부들이 혁명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생각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1951년 가을, 항미원조(抗美援朝)로 시작된 증산절약운동 속에서 엄청난 다수의 비리 및 관료주의 현상이 적발되었다. 류칭산(劉靑山), 장쯔산(張子善)이 바로 이 사례에 속한다.

류칭산, 장쯔산 두 명은 직권 남용으로 공항 건설비, 수재구제 선박건조 대출비, 강하천 치수비용, 지역별 식량, 간부 가족 구제식량, 노동자 공급식량 등 횡령액이 총 171억 위안에 달했다. 이 둘의 범죄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얼마 후 화베이국(華北局)은 중앙에 류칭산, 장쯔산 둘의 심각한 범죄 행위를 보고했고 당 중앙과 마오쩌둥이 이를 주시했다.

이들을 기다린 것은 법률적 제재밖에 없다. 이번 호 만화 <신중국 “반부패 첫 대형 사건”>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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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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