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국복합문화타운, 한중문화교류 플랫폼 될 것"

18:53, December 20,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런칭식이 인민망 1호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런칭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하여 인민망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소개하는 한편, 강원도에 중국복합문화타운의 의의 등을 말했다.

기자: 강원도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인민망 네티즌 분들께 강원도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妳好! 우리 강원도는 작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지역입니다. 아마 잘 기억을 하실 텐데요. 중국에서도 많은 선수와 손님이 오셔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겨주셨습니다. 지금은 이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20년에 열리게 되어서 저희하고 좋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고 저희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많이 참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강원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내국인이 1년에 약 1억 5백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3백만 명 정도가 오는 지역이어서 많은 분께서 우리 강원도를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자: 오늘 중국복합문화타운의 런칭식에 참석을 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복합문화타운은 수천 년의 깊이와 폭을 가지고 있는 중국 문화를 강원도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그런 문화타운입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차이나타운은 전 세계에 많이 있는데 인위적으로 또 고급스럽게 중국 문화를 한군데 모아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복합문화타운은 최초의 사례가 되겠습니다. 빠르면 올림픽 전에 1단계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올림픽 때 소개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분이 오셔서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에 대규모의 중국복합문화타운이 들어선다면, 강원도에 어떠한 의의가 있을까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그동안 한·중, 중·한 간에 문화교류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이렇게 상시로 이뤄지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에는 방송사 사장을 하면서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중국에 수출했고요. 또 중국에 많은 문화 콘텐츠들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이것을 상시로 1년 내내 연중 계속해서 소개하고 또 이것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지게 되면 상시적인 문화 교류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두 나라 간의 유대감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원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로서 중국복합문화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과 지원을 해 주실 예정이실까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저희는 이게 첫 사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고요. 공동 투자자로 봐주셔도 괜찮겠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토지라든지 인허가라든지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고 중국 지방 정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와서 자리 잡고 잘 디자인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중국복합문화타운의 조성으로 한·중 양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 관계가 제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계기로 도지사님께서는 본 프로젝트가 한·중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저는 이 사업을 문화 일대일로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마음속에 까는 일대일로가 되겠습니다. 이 문화라는 것은 수백 년 수천 년을 이어가고 또 공간적으로도 널리 퍼져가는 힘이 있어서 이것이 잘 자리 잡게 되면 두 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문화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잘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뉴스 더보기

(Web editor: 李正, 吴三叶)

최신뉴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중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