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19년12월27일 

미군 고위 당국자 “중국의 군사위협” 주장에…中 국방부 “적반하장” 정면 반박

12:13, December 27,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7일] 미군 고위 당국자들이 잇달아 성명을 내고 “중국의 군사위협”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2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첸(吳謙) 국방부 대변인은 ‘도둑이 도둑 잡으라고 소리친다’는 중국의 성어를 인용하며 미국 측이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보아 잘못을 바로 잡고, 서로 마주보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미군 고위 당국자가 잇달아 성명을 내고 “중국의 군사위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중국 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에게 우 대변인은 “중국에 ‘도둑이 도둑 잡으라고 소리친다’는 성어가 있다. 미군 고위 당국자가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고 있는데 구구절절 모두가 미국 자신을 말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타국의 주권을 침해해 가는 곳마다 화염이 난무한다. 무고한 주민 사상사가 부지기수이고, 대량의 난민들이 살 곳을 잃고 떠돌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2019 회계연도 국방비가 무려 7160억 달러에 달했는데 얼마 전에 통과된 2020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서는 국방비 규모를 7380억 달러로 증액했다. 이는 세계 군비 총지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며 “어떻게 뻔뻔스럽게 타국의 군비 규모가 막대하다고 비난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사이버 안보 문제와 관련해 우 대변인은 “미국은 악행으로 얼룩졌다”며 “미국은 타국을 대상으로 제멋대로 인터넷 도감청과 사이버 해킹을 감행하고, 스노든 사건에서도 아직 국제 사회에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문제에서 가장 자격이 없으면서 타국에 대해 함부로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지적했다.

우주 문제와 관련해 우 대변인은 미국이 우주군을 창설해 우주작전 전력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우주 군사화와 군비경쟁을 추진, 우주의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국제 질서에서 미국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신봉하면서 자국이 책임져야 하는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거나 타국에 떠넘기고 있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2년여 기간 동안 미국은 ‘파리협정’을 비롯해 유네스코, 유엔인권이사회(UNHRC), 이란 핵협정,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했다. 이런 행위는 국제사회로 하여금 미국이야말로 현재 국제 질서의 파괴자임을 분명히 알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행동으로 볼 때 ‘항해 패권행동’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우 대변인은 “미국의 이런 행위는 연안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일선 군인의 생명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지극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잘못된 행동은 잘못된 이념에서 비롯된다.” 우 대변인은 “중국의 발전에 대한 압박과 저지는 미국의 ‘중국관’이 잘못된 길을 간 데서 비롯된다. 자국의 절대 안보에 대한 과도한 추구는 미국의 ‘안보관’이 편협하고 이기적인 데서 비롯된다. 국제 질서에 대한 충격과 훼손은 미국의 ‘세계관’에 문제가 생긴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중·미가 화합하면 양국 모두에 이롭고, 싸우면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 미국이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보아 잘못을 바로 잡고,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가며, 비충돌·비대항과 상호존중, 협력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우 대변인은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정부소식 뉴스 더보기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최신뉴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정부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