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년 연속 황무지화 및 사막화 면적 축소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일] 지난달 30일 전국임업초원업무회의를 통해 현재 중국 황무지화 및 사막화 면적이 3기 관찰 연속 ‘더블 축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전국 조림사업 면적이 1억 6백만 묘(畝: 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로 연간 계획치를 초과 달성했고, 중국 4855개 국유 산림장 개혁 임무가 전면 완료되어 검수 작업도 끝났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사막화 정비 면적 1400만 헥타르 이상

현재 중국 황무지화 및 사막화 면적은 3기 관찰 연속 ‘더블 축소’를 기록했고, 카르스트 지역 석막화(石漠化) 토지 면적은 연간 38.6만 헥타르씩 감소해 연간 3.45% 비율로 줄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사막화 정비 면적은 1400만 헥타르가 넘고, 통행금지 보호 면적은 174만 헥타르에 달했다. 중점 사업과 다양한 종합 정비책으로 최근 중국 북방 지역의 매년 황사 기후 발생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고, 횟수 및 강도 모두 최근 20년 동기 평균치를 밑돌았다.

보호 우선을 전제로 모래산업의 적극적인 발전과 생태 보호림 기관 증가 등 조치로 모래 자생 식물자원 기지를 육성해 목재, 사료, 중약재료, 경제림 과실, 사막 관광을 중심으로 한 특색 산업을 1차적으로 조성하고, 빈곤구제사업을 적극 도왔다. 3년간 북방 지역 12개 사막 지역 빈곤 인구가 100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

전 국민 의무 식목 사이트 접속자 1608만 명 돌파

2019년 전국 조림사업 면적이 1억 6백만 묘로 연간 계획치를 초과 달성했다.

전 국민 의무 식목 활동을 전개해 국가 ‘인터넷+전국 의무 식목’ 기지 26곳을 1차 설립했다. 전 국민 의무 식목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08만 명을 돌파했고, 모금액도 2억 위안(약 332억 800만원)이 넘었으며, 의무식목책임증서도 1000만 장 이상 발급해 ‘인터넷+전 국민 의무 식목’ 시범 성 지역이 15곳에 달했다.

2019년 중국은 대규모 국토 녹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 생태 보호와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사막 정비 면적이 3390만 묘, 석막화 종합 정비 면적이 371만 묘, 경작지의 조림사업 면적도 1284만 8900묘에 달했다. 삼림 육성 면적이 1억 1400만 묘에 달했다.

국가임업초원국은 2020년 조림사업 면적을 1억 1백만 묘, 삼림 육성 면적을 1억 2천만 묘로 계획한다고 밝혔다.

4년 넘게, 국유 산림장 연간 천연림 소모가 556만 입방미터씩 감소

지린(吉林) 이마수(一馬樹)삼림공원은 현지 실험 기계 산림장에 속하는데, 20세기 60, 70년대부터 적극적인 식목 활동으로 현재는 삼림축적량이 12만 평방미터를 넘어섰다. 최근 들어 산림장은 경영방식을 전환해 공원 삼림율이 95%에 달한다. 2018년까지 관광객이 25만 명에 달하고 해당 수입도 500여 만 위안에 달했다.

중국 국유 산림장은 개혁을 단행해 생태적 효익을 경제 효익으로 전환하고 나아가 사회적 효익으로 확대했다. 이마수 삼림공원이 좋은 예다.

중국 4855개 국유 산림장 개혁 임무는 이미 검수 작업까지 완료했고, 생태보호 및 민생보호 목표도 예정대로 달성했다. 2018년까지 국유 산림장 삼림 면적은 개혁 전보다 1억 7천만 묘 증가했고, 삼림율도 6억 1천만 입방미터 증가했다. 직원들의 연간 임금도 개혁 전보다 3.2배 늘어 4만 5천 위안에 달했다.

2019년까지 국유 산림장 각종 개혁임무가 조기 달성되고, 국유 산림장 생태보호와 민생개선 측면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4년 넘게 개혁이 단행되면서 국유 산림장은 연간 천연림 소모가 556만 입방미터씩 줄어들고, 이는 국유 산림장 연간 벌목량의 50%를 차지하며, 따라서 국유 산림장 6억 7천만 묘 삼림 자원이 효과적으로 보호되었다.

국유 산림장 개혁 단행 후 중앙은 개혁 보조금 158억 위안을 지원하고, 국유 산림장의 천연림 상업 벌목 전면 중단을 위해 184억 위안을 지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9년 12월 31일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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