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종이 울리면서
새로운 10년이 열렸다.
2020년 첫날 새벽
베이징의 기온이 영하 12℃로 떨어졌지만
톈안먼 광장은
장엄한 국기 게양식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5만 인파가 몰렸다.
6시 30분경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모인 인파는
국기 게양식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국기 호위대 대원 전원이 제자리에 정렬해
줄에 맞춰 대열의 위치를 조정했다.
군악대 나팔수들이 입장해
톈안먼 성루 위에 일자로 정렬했다.
7시 34분경
국기 게양식이 시작되자
군악대가 음악을 연주하고
국기 호위대가 발을 맞추어 행진했다.
7시38분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연주되자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했다.
평화의 비둘기가 톈안먼 위를 날고
국기 위를 날고
베이징 상공을 날았다.
조국이여, 축복합니다.
2020년,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간을 아끼고
아름다운 시절을 헛되이 하지 말며
계속 전진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위챗 공식계정, CCTV뉴스, 북경일보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