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6일] 5일 새벽, 스페인이 바로셀로나와 가진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73 분에 투입된 우레이(武磊·에스파뇰)가 88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우레이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스페인은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2로 비겼다. 우레이는 중국 축구 선수로서는 역사상 최초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우레이의 이름이 스페인 방송국과 메이저 언론 지면을 장식했다. 이 경기 후 우레이는 명실상부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축구 보도에 따르면 우레이는 경기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점골에 대해 “우선 무척 기쁘다.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극적인 1점을 획득한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사실 교체 투입됐을 때 바르가스와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강점은 전방 공격이다. 바르가스가 나에게 좋은 볼을 패스해 줄 것이라고 했다. 경기에서 우리는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다. 그래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후 선수 전원의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고, 모두가 자신감을 되찾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극적인 1점이었다. 이번 경기부터 예전과는 다른 경기를 보여주고, 더 많은 승리와 득점을 하길 바란다. 선수뿐만 아니라 전체 축구장의 축구팬들도 한 가족, 한 팀처럼 하나로 뭉치길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우레이는 중국인으로서 역대 최초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중국 선수 최초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흔든
우레이와 중국 축구 선수들을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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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