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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충칭, 현장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사 (9)

10:29, February 04, 2020
충칭 싼샤중심병원 중증 격리 병실에서 황샤가 환자의 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충칭 싼샤중심병원 중증 격리 병실에서 황샤가 환자의 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37세의 황샤(黄霞)는 충칭(重庆) 싼샤(三峽)중심병원 중증의학 담당의사다. 충칭 싼샤중심병원은 충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폐렴 치료를 위해 지정한 병원 중 하나이다.

1월 22일 황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 중증 감염병 발생 지역 임상 치료에 긴급으로 파견되었다. 그녀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6살 아들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맡겼다.

그동안 황샤는 매일 격리 병동에서 환자의 병세를 살피고 환자의 증세에 따라 처방했다. 황샤는 의료진과 환자는 끈끈한 전우로 함께 노력해야 전염병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폐렴 확진자가 1월 29일 충칭 싼샤중심병원에서 황샤와 동료들의 세심한 치료로 완치되어 퇴원했다. 퇴원자는 충칭시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회복한 첫 확진자였다. 2월 2일 또 한명의 환자가 치료 후 퇴원했다.

“우리는 이미 직접 뛰어들었다. 함께 고난을 헤쳐간다!” 황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한 이튿날 SNS상에 남긴 글이다. 현재 황샤의 가장 큰 바람은 하루 빨리 순조롭게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다. 그녀는 “환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도 하루 빨리 아들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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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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