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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WHO, 코로나19 팬데믹 위협 ‘매우 현실화’

15:28, March 10, 2020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언론 브리핑에 참석했다. [3월 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언론 브리핑에 참석했다. [3월 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가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펜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 됐다”고 9일 지적했다.

그는 언론 브리핑에서 상황이 심각하지만 코로나19는 “역사상 통제할 수 있는 최초의 팬데믹이 될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우리가 이 바이러스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부, 기업, 커뮤니티, 가족과 개인으로서 우리 모두가 내린 결정이 이 유행병의 확산 궤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진자 및 피해국과 피해 지역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는 있지만 전 세계적인 범위 내에서 코로나19의 전파는 불균형적이며 나라마다 피해 영향이 다르므로 맞춤형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는 “지금 해야 하는 것은 코로나19 전파의 억제와 완화 중 양자택일이 아닌 억제와 완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언론 브리핑에 참석했다. [3월 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그는 또 결단력 있는 행동을 빨리 취해야만 바이러스의 전파를 늦출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감염자들이 회복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보고한 8만여 명의 환자 가운데 70% 이상이 이미 회복해 퇴원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디.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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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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