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새벽 00:06
후베이(湖北)성이 운항을 재개한 후
첫 민항 여객기인 푸저우(福州)항공 FU6779가
이창(宜昌) 싼샤(三峽)공항에서 이륙해
푸저우로 날았다.
지난 29일
이창공항은 푸저우와 선전 등
16개 지역 2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이는 후베이성에서
처음으로 운항을 재개한 공항이자
후베이성에서 운항 재개한 첫날로
업무를 재개한 지역과 노선이 제일 많은 공항이다.
후베이 민항은
정식으로 ‘잠시 멈춤’에서 ‘재가동’했다.
업무 재개 첫 공항은
이창-푸저우 노선을 택했다.
푸젠 의료진이 이창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를 달려와
이창 인민에게 생명의 봄을 선사한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은 가고 꽃이 폈다.
이창의 첫 비행은 푸저우로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건네준
푸창 인민에 대한 이창의
감사와 보답이다.
“오늘밤 후베이성의 운항 재개
첫 노선을 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전염병 때문에
집에서 격리한 지 2개월이 지났다.
함께 바이러스와 싸우는 날 동안
푸젠의료지원팀은 우리와 함께 비바람을 맞으며
우리가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제 공항이 봉쇄를 해제했으니
우리도 얼른 푸젠으로 날아가
그 곳의 산수와 ‘가족’들을 보고 싶다!”
승객인 린(林) 여사가 말했다.
한 승객은
“비록 밖에는 비가 왔지만
우리는 흥분했다.
순조로운 운항으로
얼른 돌아가 일을 하고 싶다.
생활이 안정궤도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 아이는
“너무 기쁘다.
1월에 설을 지내기 위해 왔는데
이제 곧 4월이 된다.
친구도 보고 싶고
얼른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운행을 책임지는 왕스웨(汪詩玥) 사무장은
“우리 노선은 새벽에 이륙한다.
후베이에서 전염병이 사라지고
재출발하는 아름다운 축원을 담았다.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해준 모두와
봄을 향해 전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사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