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모촹 시스템 인기몰이…반투명 스크린으로 변하는 차창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일] 3월 31일 베이징 지하철 ‘모촹(魔窗·MagicWindow)’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이 촬영한 영상에는 열차 내 통로 위쪽과 차문 위쪽, 중간에 있는 창문에 LED 화면이 설치되어 있다. 열차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평소 창문과 다를 것이 없다.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모촹시스템’이 열차의 현재 위치와 지하철 노선표, 앞 정거정의 3D 안내도, 서비스 센터 위치를 나타낸다. 많은 네티즌이 이를 체험해보고 싶어한다. 베이징 지하철은 현재 6호선에만 ‘모촹’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스마트 지하철 건설 조치의 하나로 현재 시험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경보(新京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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