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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29일 

스페인 남부 작은 도시는 어떻게 ‘제로 감염’을 해냈을까?

16:02, April 29, 2020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사진 출처: CCTV 뉴스]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사진 출처: CCTV 뉴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만 773명이며 24시간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308명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은 전염병 상황이 심각하지만 스페인 남부의 자하라 데 라 시에라(Zahara de la Sierra)는 ‘제로 감염’을 기록했다. 이 작은 마을에서는 어떤 방역 조치를 취했을까? 산티아고 갈방(Santiago Galván) 시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산티아고 갈방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시장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출처: CCTV 뉴스]

스페인 중앙정부가 국가비상사태에 들어가기 1주일 전에 자하라 데 라 시에라는 이미 방역 준비를 마쳤다. 마을 양로원은 외부인의 방문을 금지했고 지방 정부는 기업과 연합해 마을 전 주민에게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물건 구매로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차단했다.

또한 엄격한 통제 조치를 실시했다. 마을 입구 6개 중 하나만 개방하고 엄격하게 관리 감독했다. 그 외에도 직원이 출입구에서 모든 차량을 소독했다. 자동 센서 소독기를 설치해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만전을 기했다.

직원이 출입구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 출처: CCTV 뉴스]

직원과 소독 설비 [사진 출처: CCTV 뉴스]

산티아고 갈방 시장은 “중국의 방역 조치는 세계 다른 국가에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노인층은 어떻게 보호했나?

도시는 고령화가 심각했으며 75세 이상 주민이 인구의 21%를 차지했다. 전 주민,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층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외부인의 양로원 방문을 금지하고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했다. 노인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긴급구조 전화를 개설했다.

정부의 즉각적인 방역 조치로 마을 주민들은 격리 규정을 엄격히 지켰고 지금까지 마을 감염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번역: 하정미)

스페인의 ‘La Razon’은 ‘자하라 데 라 시에라, 코로나19의 침략을 받지 않은 안달루시아 보루’라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CCTV 뉴스/‘La Razon’ 기사 캡처]

원문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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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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