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일] 세계 보건기구(WHO)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WHO 건강 응급 프로그램의 전무 이사인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은 당일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과 바이러스를 깊이 연구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재차 청취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유래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알고 바이러스가 어떻게 종의 경계를 무너뜨려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했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연적인 숙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해를 통해서만 미래에 유사한 전염병을 예방하고 예방 조치와 공중 보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WHO는 이와 관련해 각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