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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07일 

광둥 후먼대교, ‘흔들흔들’…원인 잠정 진단

18:03, May 07, 2020
[사진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사진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인민망 한국어판 5월 7일] 광둥(廣東)성 교통그룹이 6일 새벽 통보한 바에 따르면 후먼(虎門)대교에 5일 흔들림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교량의 와류 진동 때문이며, 현수교 구조물은 안전하고 후먼대교를 후속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팀은 진단했다.

6일 새벽, 후먼대교관리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대교는 육안으로도 미세한 진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장커우(珠江口) 스즈양(獅子洋) 수역 위를 가로지르는 후먼대교는 광저우(廣州)시 난사(南沙)구와 둥관(東筦)시 후먼진을 잇는 대교로 1997년 개통됐다. 후먼대교는 통행량이 많아 늘 포화상태에 있다.

광둥성 교통그룹은 5월 5일 14시경 후먼대교 현수교 상판이 흔들렸고 상판의 진폭이 너무 커 통행하는 차량의 승차감과 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대교관리 당국은 교통경찰 부처와 합동으로 즉시 양방향 교통관제 조치를 취했다. 광둥성 교통운수청과 광둥성 교통그룹은 국내 교량 전문가 12명을 소집해 화상회의를 열고 문제를 진단했다.

후먼대교 현수교가 흔들린 주요 원인은 다리 난간에 줄지어 설치된 바리케이드로 인해 다리 상판을 받치는 구조물인 스틸박스 거더의 공기 흐름이 변하면서 특정한 환경 조건에서 와류 진동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문가팀은 잠정 진단했다.

광둥성 교통그룹의 통보에 따르면 대형 현수교는 풍속이 비교적 낮은 상황에서도 와류 진동이 나타나는데 진동 폭이 작은 편이어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특정한 조건에서 진폭이 커질 수는 있지만 다리 구조물의 안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통행 주행감이나 승차감에 영향을 미쳐 교통안전 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현재 후먼대교 관리정비 부문은 교량을 전격 점검하고 있다. 대교는 양방향 통행이 금지됐다. 교통운송부는 현장 지도를 위해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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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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