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3일] 하얼빈(哈爾濱)은 ‘딩샹청(丁香城·라일락의 도시)’으로도 불려지는데, 하얼빈 길거리 곳곳에서 보라빛의 라일락을 만날 수 있다. 통계 자료를 보면 현재 하얼빈시에는 130만 여 그루의 라일락 나무가 있는데 개화 시기가 되면 사방으로 향기를 뿜어낸다.
최근 도시 특색과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라일락 나무의 도시 환경과 경관 측면의 역할을 발휘하고자 하얼빈 시에서는 <하얼빈 라일락 특색 도시 건설 규획>을 마련해 3년 연속 15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2018년과 2019년에 11.6만 그루를 심었고, 2020년에 3.4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