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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8일 

중국 남극 기지 채소 심기, 신속한 인터넷 성능에 러시아 대원 자주 방문

16:51, May 18, 2020

‘민족적 장점’을 살려 남극에서 채소 심기

인터넷 속도가 빨라

러시아 기지에서 자주 찾아온다.

오고 가는 정으로

러시아 기지에서 사우나를 즐기러 오라는 초대를 받기도 한다.

빙하와 설원 가운데서도

중국 과학탐사대원들은 즐거움을 찾는다.

다른 대원들과 즐겁게 지내며

이는 쿤룬(崑崙) 기지 왕타오(王燾) 부대장의

현재 ‘남극일상’이다.

[사진 출처: CCTV.com]

‘남극 남 관리인’

이는 그의 극지 생활

몇 천 톤 화물 하역, 영하 30~40도에서 집 짓기, 눈밭에 몇 시간씩 누워 차량 수리, 두 달 넘게 씻지도 못하고 또 5백일 넘게 집에도 가지 못하며, 펭귄과의 거리는 500미터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는 왕타오 부대장의 중국 남극 과학탐사대 8년간 근무 체험이다. 그는 후방 엔지니어이자 중국 남극 과학탐사 쿤룬 기지의 부대장이며, 탐사대 후방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살림’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남극 남 관리인’으로 불린다.

후방 지원 업무를 세심하게 잘 했기 때문에 몇 대에 걸친 노력으로 중국은 현재 유일하게 희생 대원이 발생하지 않은 남극 과학탐사대국이다.

[사진 출처: CCTV.com]

많은 이들의 상상 속에 남극 과학탐사대원들이 손만 뻗으면 펭귄이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왕타오 부대장은 가장 무서운 말이 바로 “펭귄이 왔다”라며 실상을 전했다. ‘남극 조약’에 근거해 펭귄을 포함한 모든 야생 동물과의 능동적 접촉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펭귄 무리들이 기지를 방문하거나 둘러싸고 가지 않더라도 대원들은 멀리서 보기만 하고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중국 과학탐사대 ‘야채 자급’ 실현

러시아 기지와 오가는 선물

남극에 온 날이 길어질수록 생활 개선을 위해 왕타오 부대장과 대원들은 점차 새로운 기술을 펼치고 심지어 다른 나라 기지와 ‘생각지도 못한’ 우정을 맺었다.

왕타오 부대장이 처음 남극에 왔을 때는 매우 힘들었는데 매끼마다 아채나 과일 없이 고기만 먹어야 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원들은 중화민족의 ‘어디에 가든 야채를 심는’ ‘조상들의 기술’을 발휘해 남극에 자신들의 ‘야채온실’을 만들었다. 야채들이 ‘기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원들은 24시간 야채에 음악을 들려주고 영양제도 주는가 하면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한다.

[사진 출처: CCTV.com]

모두의 노력으로 오이, 상추 등 야채들이 잘 자라 ‘야채 자급’을 실현해 중국 과학탐사기지는 남극에서 식사가 가장 풍성한 곳이 되었다.

[사진 출처: CCTV.com]

남극에서 대다수가 ‘월동 증후군’을 앓는데 우울한 감정이 자주 찾아온다. 2017년 중국 과학탐사기지 중산(中山) 기지 2킬로미터 내 전화 및 24시간 인터넷을 개통했다. 따라서 이곳 대원들의 여가 생활이 풍성해져 향수병을 달래주었다.

‘급속 서핑’은 이웃사촌 러시아 기지 대원들의 부러움을 사 자주 중국 기지를 찾아와 대원들과 농구도 하고 인터넷을 즐기기도 했다.

오가는 선물로 러시아 기지는 중국 대원들을 러시아 기지 사우나에 초대했다. 중국 기지는 ‘중산 기지 인터넷 클럽’이 되고 러시아 기지는 ‘프로그레스 기지 사우나 센터’가 되어 장사진을 이뤘다. 양국 대원들은 이렇게 서로를 위로하며 긴 겨울을 보낸다.

가장 추운 지역

가장 뜨거운 가슴

왕타오 부대장은 각국 기지 간 상호 방문, 소통과 도움은 본래 빈번한 일이라며, 지구에서 가장 추운 이곳에서 각국 대원들의 가슴은 뜨거으며, 중국 과학탐사대원 역시도 조건 없이 자주 다른 나라 대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극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는 ‘중동절(仲冬節·Midwinter Festival)’로 각국 대원들이 중국 ‘창청(長城) 기지’로 모인다. [사진 출처: CCTV.com]

2013년 12월 25일, 중국 ‘쉐룽(雪龍)호’ 탐사 임무 중에 호주 최고 등급 해상 구조 요청을 받았는데, 러시아 선박 ‘아카데믹 쇼칼스키 호(the MV Akademik Shokalskiy)’가 위기에 봉착해 선원 52명을 긴급 구출해야 했다.

당시 복잡한 상황에서 ‘쉐룽호’는 구조를 시도했지만 접근이 불가능했고 결국 ‘쉐룽호’는 헬기를 동원해 6차례에 걸처 선원들을 호주 과학탐사선으로 이송했다. 이 일로 선장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구조는 인류 항해 속 상부상조의 정신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남극 정신을 구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타오 부대장은 “이밖에도 호주 측 사고 사망자들의 시체 이송을 도왔고 화재를 당한 러시아 대원들에게는 대피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인도 부상자들의 생명을 구조한 적도 있다. 남극이란 대가족 속에서 남일, 내일이 없고 국적을 불문해 구조에 나서며, 35년간 가장 많은 들었던 말은 중국은 이 대가족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CCTV.com]

힘겨운 환경 가운데

어려움 속에서 즐거움을 만들고

가장 추운 곳에서

마음은 불꽃처럼 뜨거운

남극 과학탐사대원들을 칭찬합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 관찰자망(觀察者網)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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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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