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2020 주무랑마봉(에베레스트산·珠穆朗瑪峰) 고도 측정 등산대가 3일간 전열을 정비한 후 24일 오후 해발 6500m에 위치한 주무랑마봉 전진 캠프에서 출발해 세 번째 고도 측정에 나섰다. 기상 여건이 허락한다면 대원들은 오는 27일 등정해 고도 측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이날 해발 7028m 높이에 있는 1호 캠프에 도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정팀은 지난 12일과 22일 고도 측정을 시도했지만 고해발 지역인 관계로 폭설이 내리면서 눈사태와 낙석 위험이 있는데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등의 원인으로 계획을 두 번 미뤘다.
현재 시짱(西藏)자치구 기상국과 르카쩌(日喀則)시 기상국에서 온 기상 전문가들과 레이더 탑재 차량이 베이스캠프에 주둔하면서 등산대에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