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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04일 

이중언어 女석사, 왕훙 보모가 되어 애석하다고? 그들에 답한다!

16:44, June 02, 2020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일] 최근 ‘류(劉) 아줌마’의 이력서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력서에는 그녀가 불어와 영어를 할 줄 알며 최종학력이 석사이고 대기업에서 아프리카로 파견 근무를 나갔던 경력이 있으며 조기 교육에 종사한 적이 있다고 적혀 있다.

많은 사람이 이력서를 보며 화제가 되었다. 어떤 사람은 이력서가 진짜인지 의심했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높은 경력의 인재가 왜 가정부가 되려는지 의문을 품었다.

언론 조사 결과 여석사 ‘류 아줌마’는 진짜였다. 그녀의 이름은 류솽(劉雙)이며 플랫폼에서 판매원으로 근무했었다.

▌가정부 전업은 우연

류솽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는 시안(西安)외국어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석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모 대기업 통신사에서 근무하며 아프리카로 파견 근무를 나갔었다.

2016년 결혼과 출산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귀국했다. 중간에 직업을 몇 번 가진 적도 있었는데 2018년에야 마침내 맞춤 직업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조기교육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나중에 직업 발전과 전망을 고려해 그녀는 사직했다. 보모로 전직한 것은 우연이었다. “예전에 보모를 고용한 적이 있었다. 아주 어린 아가씨였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보모는 사람과 대화가 잘 통해야 할 뿐 아니라 숙련된 정리 기술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원래 정리하는 것을 좋아했고 내 적성에 맞았다.

▌월급 2만 위안, 앞으로도 계속 할 것

5월 27일 류솽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며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밝혔다.

“가정부 일은 내 창업의 첫 걸음이다. 가정부 종사자들도 고학력 젊은이들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를 ‘류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에 개의치 않았지만 류솽으로 불러주기를 더 원했다.

수입에 있어 현재 몇몇 가정과 9시~17시 근무, 1주일 2일 휴일, 월급 2만 위안 이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은 하지 않는다.

“나의 고객은 기본적으로 내가 아이와 이중 언어로 교류할 수 있는 것을 마음에 들어했다. 항저우(杭州)의 많은 고위층 고객이 바쁘기 때문에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다. 누군가 그들의 아이를 돌봐주기를 원하며 높은 수준으로 케어해주기 바란다. 교육에 있어서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거나 친구처럼 지낼 수 없기 때문에 선생님처럼 더 많이 대해주기를 바란다.”

▌수차례 타이틀 장식! 네티즌, 놀랄 일 아니다

고학력 보모가 절대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최근 고학력 보모의 비율은 점점 증가 추세다. 2019년 광저우(廣州)시 가정부서비스업협회 청신(誠信)자율플랫폼이 가정부 7만 9,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가정부 일에 종사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게다가 적지 않은 대학교에서 가정부 학과를 개설해 관련 정책이 여러 번 헤드라인으로 올랐다.

이러한 추세는 두 가지 변화를 반영한다. 첫째는 사람들의 직업 관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가정부 업종 자체의 변화이다.

이에 네티즌들도 석사 보모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위챗 공식계정. 도시쾌보(都市快報), 상유신문(上游新聞), 북경일보(北京日報)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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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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