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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6월05일 

우한 방역 38일 동안 결혼에 골인! 네티즌 연이어 축복

14:52, June 05, 2020

5월 28일

장쑤(江蘇)성 전장(鎮江)시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 신부는 전장시

제3차 후베이(湖北) 지원 의료팀 팀원으로

우한(武漢)으로 가는 길에 서로를 알게 되었다.

 

함께 전염병 방역에 힘쓰는 38일 동안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도우면서

사랑이 싹텄다.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함께 손을 잡고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신부 셰녠예(謝念葉)는

전장시 중서의결합병원 호흡과의 간호사이다.

같은 간호사인 신랑 장훙타오(張弘韜)는

전장시 정신보건센터 일반정신과에서 왔다.

 

우한에 있는 38일 동안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함께 방역하다가

5월 12일 간호사의 날 혼인 신고를 하고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3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

주위 사람 눈에는 초고속 결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장훙타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방역 전선에서 하루는 일 년과 같다.

매일 함께 생사를 함께했기에

초고속 결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를 이야기하며

장훙타오는 기자에게

그와 셰녠예는 26세 동갑으로

함께 우한시 개발구 체육센터 야전병원[임시 팡창(方艙)병원]에

배치되었다고 말했다.

2월 9일

전장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셰녠예는 장훙타오 뒷좌석에 앉았다.

그때가 그들의 첫 만남이었다.

 

장훙타오는

“그녀는 내 뒤에 앉았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 눈과 눈썹 밖에 볼 수 없었지만

그녀는 팔자 눈썹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셰녠예는 장훙타오의 첫인상에 대해

잘생겼다고 답했다.

우한에서 함께 방역에 힘쓰던 중

그가 책임감이 있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2월 9일은

함께 우한 지원을 가던 길이었다.

우리는 같은 버스에 앉아 우한으로 갔고

그가 무척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눈도 잘생기고 생기가 있었다.”

그들은 제3차 후베이 의료지원팀으로서

우한 개발구 체육센터 야전 병원에서

함께 일했지만

매일 교대할 때에야 한 번 볼 수 있었다.

 

장훙타오는 셰녠예의 따뜻함과 자상함에 감동했다.

셰녠예는 위가 좋지 않아 자신의 전기밥솥을 가지고 우한에 갔고

동료들이 바빠서 따뜻한 밥을 먹지 못할 때

셰녠예는 항상 묵묵히 그들을 대신해 밥을 데웠다.

“하루는 내가 당직이어서

그녀가 인수인계를 해주고 먼저 돌아왔다.

10여 시간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3시였다.

그녀는 밥을 데워 내 방문 앞에 놓아주었다.”

장훙타오가 말했다.

 

셰녠예의 따뜻함과 자상함에 감동한

장훙타오는

그녀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3월 17일은 그들이 방역에서 돌아오는 날이자

사귀기로 시작한 날이었다.

5월 12일 간호사의 날

두 사람은 정식으로 민정국(民政局)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셰녠예는

“이날은 우리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날이다.

간호사인 우리가

생사를 함께 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5월 28일 그들은 결혼식을 올렸다!

장훙타오는 셰녠예와 함께 식장에 들어가는 이 장면을

여러 번 꿈꿔왔다.

“수천 번 수만 번 꿈꿔왔다.

드디어 내 신부가 되었구나.”

 

이에 많은 네티즌이

그들을 축복했다.

“생사를 함께 한 사랑이라 반드시 오래오래 갈거다.”

“축하해요. 좋은 사람들.”

“초고속 결혼이 아닌 가장 지킬 만한 가정이다.”

장훙타오와 셰녠예의 결혼을 축하한다.

이야말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NR. 강소신문(江蘇新聞), 정점쾌보(整點快報), 진강민생(鎮江民生)채널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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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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