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팔로 농구하는 소년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상에서 외팔이 소년은 마치 바람같이 움직이며
끊임없이 다리 사이와 등 뒤로 드리블을 했다.
사람들은 거침없고 힘 있는 소년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외팔이 소년 농구하는 모습 인터넷서 인기 폭발
소년은 팔이 하나밖에 없지만
그보다 더 크고 더 건장한 적수 앞에서도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았다.
그의 드리블과 슛은 모두 자연스럽고 정확했으며 막힘이 없었다.
그의 동작은 신속하게 전 구장에 불을 붙였고
사람들 속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처음에 동작만 보고
외팔이 소년인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 소년의 이름은 장자청(張家城)이며 올해 13세로
광둥(廣東)성 윈푸(雲浮)시 윈안(雲安)구 가오춘(高村)진 사람이다.
5살 때 뜻밖의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다.
쇼트클립 플랫폼에서
이 소년이 올리는 일상 훈련 영상을 볼 수 있는데
그는 집에서든 운동장에서든
공을 놀 수 있는 장소라면
어느 곳에서든 훈련을 했다.
“노력하든가 포기하든가”는
그의 좌우명이다.
NBA 선수, 소년에 응원 보내
장자청이 농구하는 영상이 화제 몰이를 하자
NBA 스타 데미안 릴라드는
그의 드리블을 칭찬하며 좋아요를 보냈다.
NBA 스타 PJ 터커도
“계속 힘내, 소년!”이라고 축복했다.
사람들의 축복과 격려에
장자청은 간단하면서도 소박하게 답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
네티즌, 꿈이 있는 사람은 모두 위대하다!
무수한 네티즌이
운동장에서 장자청이 보여준 모습에 박수와 함성을 보냈고
소년은 땀과 끈기로 사람들의 존중을 받았다.
화이팅! 꿈 꾸는 소년!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CNR, 팽배신문(澎湃新聞)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