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저우칭인(周淸印) 시•우견중난산>
현재국사세무쌍(賢哉國士世無雙),부신온신부복강(不信瘟神不伏降).
사면초가중두수(四面楚歌重抖擻),재피상발과장강(再披霜發過長江).
점위이도출산림(阽危二度出山林),경초진김국사심(勁草真金國士心).
일석쟁언배중의(一席諍言排眾議),신지정해유신침(信知定海有神針).
과연 국사는 세상에 견줄만한 이가 없는 인물이도다, 물리치지 못하는 역신이 없느니.
사면초가에서 다시 기운을 내어, 백발을 휘날리며 장강을 건넜네.
위험한 때에 두 번이나 나섰으니, 역경 속에서 국사의 애국심을 능히 실감할 수 있느니.
간언(諫言)으로 수많은 논란을 물리쳤네. 정해에 신침이 있음을 훤히 알고 있다네.
작가: 차이다리(蔡大禮), 중국국가화원 서예전각전문위원회 위원, 베이징인사(北京印社) 부비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