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만리삼한국(萬里三韓國), 남풍기일정(南風幾日程).
해평교실정(海平蛟室淨), 천진사성명(天進使星明).
옥백통신호(玉帛通新好), 제항속구맹(梯航續舊盟).
귀시응불원(歸時應不遠), 환여안남정(還與雁南征).
만리 삼한(三韓) 가는 길, 남풍 순항 며칠일까.
잔잔하고 맑은 바다, 코앞 하늘에 별이 밝다.
새로운 벗 사귀고 오래된 벗 이어가기를 바라.
돌아올 날 머지 않아 그때 기러기는 남쪽으로 가리.
작가: 셰지윈(謝季筠), 중국서예가협회창작위원회 위원, 쓰촨(四川)성서예가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