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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10일 

심각한 신차 결함이 계속 나타나는 현대자동차…소비자 신뢰도 하락

12:22, July 10, 2020
[사진: 2019 베뉴/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사진: 2019 베뉴/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KBS, MBN 등 한국 주요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심각한 초기 결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서 새 차를 구매한 지 두 달밖에 안된 A 씨는 엔진이 하얗게 부식되는 ‘백화현상’을 겪었다. 주행 중 나는 소리에 방문한 정비업소 측으로부터 ‘차량 엔진부에 손을 대면 장갑에 그대로 하얀색 가루가 묻어난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A 씨는 새 차인데 엔진이 부식되는 것은 차량 결함이라며 엔진 교체를 요청하였지만, 현대차 측은 A 씨의 근무지가 바닷가 인근인 만큼 해풍으로 부식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품질 결함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한때 자동차 정비원이었던 A 씨는 제품에 결함을 의심하며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접수한 상태이다.

한편, 제보자 B 씨는 지난 4월 25일, 제네시스 3세대 G80 차량을 구매했다. 하지만 출고한 지 일주일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시동을 켜도 어떠한 조작을 할 수 없었고, 계기판에는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심지어 비상등까지 오작동하며 차를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실제 주행 중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제보자 C 씨는 지난달 말부터 ‘잠김 현상’을 겪었다고 한다. ‘잠김 현상’이란 시동을 켠 뒤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C 씨는 시동을 걸면 차체에 심한 떨림이 발생하면서 핸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러한 핸들 잠김 현상을 호소하는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방전, 과도한 엔진음 등 갖가지 결함을 지적하는 글이 백여 건이나 올라와 있다.

[사진: 제네시스 G80/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와 관련하여 현대자동차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현대차 측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글: 강형빈, 고도희)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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