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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23일 

싼샤댐 관계자, 이슈 진단…“변형이나 붕괴 위험 없다”

17:55, July 23, 2020
7월 19일, 싼샤댐이 방수로를 통해 물을 방수하고 있다.
7월 19일, 싼샤댐이 방수로를 통해 물을 방수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3일] 6월 초부터 계속된 폭우로 장시(江西), 안후이(安徽),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충칭(重慶) 등지의 논밭이 대거 침수됐다. 중국 최대 수력발전댐인 창장(長江)강 싼샤(三峽)댐이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처럼 심각한 수해에서 싼샤댐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할까? 싼샤댐이 오히려 창장강 중하류 지역의 피해를 가중시키지나 않을까? 싼샤댐이 과연 얼마나 많은 홍수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싼샤그룹 유역중추관리센터 관계자가 관련 이슈에 대해 진단했다.

1. 올해 창장강 홍수 예방에서 싼샤댐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나?

질문: 싼샤댐은 홍수방지 측면에서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역할을 했나?

답변: 싼샤댐은 수리부와 창장강수리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홍수방지를 위해 댐을 운영했다. 19일 기준 싼샤댐은 홍수방지를 위해 5차례 운영됐으며 홍수방지 총량은 약 140억㎥였다. 7월 2일, 올해 창장강 제1호 홍수가 창장강 상류에 형성되면서 피크 유량은 초당 5만 3천㎥(7월 2일 14시 출현)를 기록했다. 싼샤댐은 홍수를 막는 역할과 최고 수위를 낮추는 역할을 해 방류량을 초당 3만 5천㎥로 통제했고, 최고 수위를 34% 낮추었다. 창장강수리위원회의 추산에 따르면 싼샤댐은 이번에 단독 운영으로 청링지(城陵磯)의 수위를 0.2m 낮추었고, 창장강 상류 수리공정이 합동해(싼샤 포함) 청링지 수위를 0.8m 낮춤으로써 둥팅(洞庭)호 청링지와 포양(鄱陽)호 후커우(湖口)가 안전수위를 넘지 않고, 징장(荊江)강 사(沙)시가 경계수위를 넘지 않도록 함으로써 창장강 중류와 하류의 홍수방지 압력을 크게 덜어주었다.

6월 29일, 싼샤댐이 방수로를 통해 물을 방수하고 있다.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창장강 상류 및 싼샤 구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17일 10시 싼샤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초당 5만㎥로 늘어나 창장강은 2020년 제2호 홍수가 형성되었다. 19일 20시 유입량은 이번 홍수의 최고 수위인 초당 6.1만㎥보다 1.5만㎥ 낮은 초당 4.6만㎥를 기록했다. 창장강 2020년 제2호 홍수는 싼샤댐을 평온하게 통과했다.

2. 싼샤댐이 몇 년에 한 번 나는 홍수를 막을 수 있나?

질문: 올해 홍수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1998년 대홍수를 연상하고 있다. 싼샤댐이 없다면 어떤 재해를 입게 될까?

답변: 1998년 창장강 전 유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창장강의 최고 위험한 관문인 징장강 구간 사시 관측소 수위가 최고 45.22m로 불어나 안전수위를 0.22m 넘어서면서 징장강은 한때 홍수방지를 위해 상류에서 분류(分流)해야 할 기로에 놓였고, 백만 군민들이 제방을 사수하는 등 상황이 긴박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시 싼샤댐이 건설됐더라면 징장강 구간 사시 관측소 수위는 44.5m를 넘지 않았을 것이고, 청링지의 분류량은 108억㎥에서 35억㎥로 감소해 창장강 중하류의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계산해냈다. 올해 싼샤댐이 없었더라면 둥팅호 청링지 지역과 포양호 후커우는 안전수위를 넘었을 것이고, 일부 유수지에 나누어 물을 방류하면서 우한(武漢) 구간 한커우(漢口) 관측소는 수위가 더 높아지고 창장강 중하류 상황이 더욱 긴박해졌을 것이다.

6월 29일, 싼샤댐이 방수로를 통해 물을 방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질문: 싼샤댐의 홍수방지 능력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많은 ‘설’이 나돈다. 일각에서는 만년에 한 번 나는 홍수를 막을 수 있다고 하고, 일각에서는 천 년에 한 번 나는 홍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싼샤댐의 홍수방지 능력은 얼마나 되나?

답변: 만리 창장강에서 가장 위험한 관문은 징장강이다. 싼샤댐의 홍수방지 역할은 주로 징장강 구간에 홍수가 나지 않도록 막는 데 있다. 징장강 구간은 100년에 한 번 나는 홍수는 상류에서 분류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1870년 대홍수를 포함해 100년 이상이나 1000년에 한 번 나는 홍수의 경우 즈청(枝城) 유량이 초당 6.8만㎥ 넘지 않도록 통제하고, 유수지 구역을 함께 운영하면 징장강 지역의 파괴적인 재해를 막을 수 있다.

징장강 구간 홍수방지 조절 방식의 중점은 상류의 대홍수를 방어하는 것이다. 이는 싼샤댐의 초기 설계에 설정된 가장 기본적인 조절 방식과 홍수방지 역할이다. 훗날 십수 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중추댐 안전을 보장하고 징장강의 홍수방지 기준을 낮추는 전제에서 청링지 홍수방지 조절 방식을 합리적으로 함께 고려했다.

질문: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싼샤댐이 통제할 능력이 충분한가?

답변: 싼샤댐은 주로 창장강 상류로 유입되는 물을 막아 징강강 구간의 홍수방지 안전 및 청링지 지역을 함께 고려한 홍수방지를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앞서 물을 막아 가둠으로써 싼샤댐의 수위는 145m에서 155m로 상승했고 56억㎥의 물을 가두었다. 싼샤의 홍수방지 저수량은 221.5억㎥로 아직 170억㎥의 저수 공간이 남아 있어 다음 홍수를 막을 능력이 충분하다. 싼샤댐의 조절과 저수는 주로 창장강 간류의 홍수방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싼샤댐이 방류한다고 하더라도 하류 홍수방지 대상의 홍수 조절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하므로 하류에 추가적인 홍수방지 압력을 늘리지는 않는다. 다만, 후기에 싼샤댐 이하 지역에 집중 폭우가 내린다면 창장강 중하류 지역에 지역성 대홍수가 발생하고, 지류에는 수재나 도시 자체 침수 피해가 심각해지므로 주로 도시의 자체 배수 시설에 의존해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싼샤댐은 상류의 홍수를 최대한 막아 가두고 방류량을 감소하는 것을 통해 하류 간류 수위를 최저로 낮추고 하류 도시가 물을 빼내도록 도와 하류 압력을 크게 낮출 수 있다.

3. 싼샤댐 ‘변형’ 위험 유무

질문: 외신은 매년 싼샤댐 ‘변형설’이나 ‘붕괴 위험설’ 등을 이슈화한다. 현재 싼샤댐의 안전 운영 상황은 어떤가? 최근에 ‘변형’이나 기타 위험이 나타나지는 않았나?

답변: 현재 싼샤댐의 안전 운영 상황은 양호하다. 이른바 ‘변형’이나 기타 위험은 나타나지 않았다. 싼샤댐은 일각에서 상상하는 것처럼 그리 취약하거나 쉽게 무너지는 댐이 아니다.

싼샤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싼샤 주체 공사의 일부분인 안전 모니터링 사업은 1994년부터 시작돼 2020년 6월 말까지 싼샤중추 모든 영구 건축물 및 기초, 비탈에 변형, 삼투압, 응력 변형, 강진, 수력학 및 동력학을 전문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안전 모니터링 장치 1만 2천여 개를 매설했다. 첨단 기술과 장비에 기반한 전문 모니터링 외에도 작업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싼샤댐 ‘변형설’이나 ‘붕괴 위험설’ 등의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은 사실을 과장해 놀라게 하려는 것이다. 과학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은 모두 비과학적이고 무책임하며 비전문가적인 것이자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질문: 일각에서는 싼샤댐이 올해 물을 연속 방류해 중하류의 홍수 범람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한다. 포양호 수계에 나타난 상황과 싼샤 방류가 연관성이 있나?

답변: 댐의 방류는 댐이 방수시설을 통해 방수하는 형식의 하나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댐의 방류는 우선 발전기를 통과하는 것을 고려하는데 방류량이 발전기를 통과하는 능력을 초과할 때에만 방수구 등 방수 통로를 가동한다. 하지만 방수한다는 것이 꼭 댐이 홍수방지 역할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일례로 지난 2일 14시 싼샤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피크 유량은 초당 5.3만㎥에 달했다. 창장강수리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싼샤댐의 방류량을 초당 3.5만㎥에서 통제했다. 이때 싼샤 수력발전소의 발전기 34대를 전부 열어 초당 약 3.1만㎥를 방수했다. 따라서 남아 있는 유량(초당 약 4000㎥)을 방수로를 통해 방류해야 한다. 싼샤댐이 방수한다고 해도 총방류량(초당 3.5만㎥)이 유입량(초당 5.3만㎥)보다 적으므로 홍수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싼샤댐이 홍수를 막음으로써 포양호의 홍수방지 압력을 덜었고 포양호 후커우 수위가 안전수위를 넘지 않도록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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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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