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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홍수와 전쟁에 베이더우 등 첨단기술 동원

16:58, August 11, 2020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산사태가 일어나면 ‘그것’은 미리 경보를 울린다. 물이 범람할 때 ‘그것’은 제방에서 ‘CT검사’를 한다…. 최근 중국의 홍수 구조 작업 현장에서 ‘블랙 기술’ 제품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는 전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해방군 정보팡창: 전시상태, 지휘 효율성 높여

수해 복구 현장에서 해방군의 정보팡창(方艙)은 전시상태에서 구조부대에 실시간 행동지령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상, 수문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홍수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최첨단 통신수단과 정찰수단으로써 지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베이더우 항법시스템: 수위변화 감시, 지질재해 경보

최근 후난(湖南)성 스먼(石門)현에서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해 민가 5채가 붕괴되었지만 베이더우(北斗) 위성관측시스템이 미리 알렸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사태 현장

산사태 발생 전 베이더우 위성관측시스템은 스먼현에 황색 조기경보를 보냈고 14가구 33명은 모두 미리 철수할 수 있었다.

베이더우 감측시스템 장치

지표 투과 레이더(GPR): 제방에 ‘CT’ 실시

사람에게 CT 촬영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겠지만 제방에 ‘CT’ 촬영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가?

지난 15일 장시(江西) 난창(南昌) 한 제방에서 덩쥐즈(鄧居智) 둥화(東華)이공대학 교수와 동료들이 제방에서 ‘CT 촬영’ 작업을 했다.

[사진 출처: 남창일보]

그들은 지표 투과 레이더로 제방에 구멍이 있는지 살폈고 전기 고유 저항 단층 찰영술로 제방의 누수 여부를 탐지했다. 덩쥐즈 교수는 “모든 과정이 제방에 CT 검사를 하는 것과 같았다. 미리 대비하고 예보를 해 ‘병’들어 홍수에 맞서는 것’을 피한다”라고 말했다.

드론으로 정밀 정찰, 재해 상황 정확히 파악

홍수를 막는 데 드론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정찰 범위도 넓으며 지형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후난(湖南) 둥팅호(洞庭湖)의 싼장커우(三江口)에서 청링지(城陵磯)에 이르는 십여 킬로미터 거리를 드론은 1분 안에 홍수 순찰을 완료하고 현장 실시간 화면을 전송하며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홍수 방재 현장에서 드론 기술은 열화상을 이용해 파이핑 현상 등 위험한 상황을 선별하고 사람이 빨리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근거리에서 정찰할 수 있다.

팽창식 구명벨트: 홍수 방재 현장의 장병 최대한 보호

구조요원 보호에도 ‘블랙 기술’을 운용하고 있다.

장시(江西) 주장(九江) 장저우(江洲)진의 구조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은 구명조끼뿐만 아니라 허리에 구조벨트도 장착했다. 만약 누군가 물에 빠졌을 때 공기 주입 밸브를 열기만 하면 가스 저장탱크의 고압 가스가 채워지면서 허리에 매는 구조밸트로 바뀐다.

홍수 방재에 있어서 과학기술뿐 아니라 방재 일선에서 헌신하는 전사들은 없어서는 안 된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꼭 무사히 돌아오세요.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CCTV 군사, NCTV, 남창일보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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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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