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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세계 최고령 사육 판다 38세 생일 축하해!

16:23, August 17, 2020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자이언트판다 ‘신싱’이 충칭동물원에서 38세 생일을 맞이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자이언트판다 ‘신싱’이 충칭동물원에서 38세 생일을 맞이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지난 16일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육 자이언트판다

‘신싱(新星)’이 38세 생일을 맞이했다.

충칭(重慶)동물원 판다관에는

많은 판다 팬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제작한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로

‘신싱’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어린이들과 사육사가 함께 ‘신싱’을 위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사진 출처: 인민망]

신싱은 1982년에 태어나

올해 38세로

사람의 나이로 치면 110~140세쯤 된다.

세계 자이언트판다 중

수명이 30세가 넘는 판다는 30마리가 넘지 않으며

‘신싱’은 틀림없는 고령이다.

 

1세에 엄마를 잃어버리고

구조대원에 의해 충칭동물원으로 보내졌다.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신싱’은 건강하게 자랐다.

 

1988년 동계올림픽 기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선보인

‘신싱’[당시 충충(瓊瓊)]은

백만 명 이상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국 후

하루 아침에 명성이 높아진 이 희망의 별은

이름을 ‘신싱’으로 개명했다.

 

건강하게 장수한 것 말고도

‘신싱’은 자손이 번창한

‘큰 어르신’ 자이언트판다이다.

 

2019년 말까지

‘신싱’의 자손은 총 153마리로

캐나다, 미국, 일본 및

중국 타이베이(臺北), 홍콩, 청두(成都),

야안(雅安), 상하이 등 20여 곳의 국가와 지역에서 살고 있다.

 

20세 고령의 나이로

쌍둥이를 낳으며

고령의 자이언트판다 출산으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현재 ‘신싱’과 12마리 자손이

충칭동물원에서 생활하며

사대가 한 동물원에 사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신싱’을 위한 생일 파티 현장 [사진 출처: 인민망]

동물원은 ‘신싱’의 건강 상태에 대해

줄곧 전면적인 관찰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싱’이 나이가 들면서

사육사는 맞춤식 식단을 정했다.

현재 혈압이 비교적 높은 것 말고는

다른 지표들은 모두 양호하며

건강하게 장수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신싱’ 은 진정한 판다생의 승리자임이

틀림없다.

‘신싱’, 생일 축하해!

건강해야 해~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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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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