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지금 쓰촨(四川) 몐양(綿陽) 푸장(涪江)에는 50년 만에 발생한 홍수로 수위가 봉쇄 경계치를 넘으며 바오청[寶成: 바오지(寶雞)-청두(成都)]철도 푸장대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철도 부처는 긴급히 ‘중차압량’(重車壓梁: 적재화물열차를 다리 위로 올려 교량의 중량을 증가시킴으로써 홍수가 부딪쳐 올 때 교량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 조치를 취하며 홍수 대처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적재화물열차 2대가 바오청철도로 밀려 올라가 푸장대교를 오르내리며 홍수에 대비했다.
화물열차 두 대의 총중량은 8100톤이 넘으며 푸장대교에서 ‘중차압량’의 방식으로 대교의 안전을 책임지며 홍수에 대처하는 것은 2018년 이후 두 번째이다.
바오청철도의 푸장대교는 철골 구조로 비교적 가벼워 홍수에 대항하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 ‘중차압량’의 방식은 대교 자체의 중량을 증가시킴으로써 홍수가 부딪혀 올 때 대교의 안전성을 높여 준다.
놀라움 그 자체! 홍수가 하루 빨리 물러나 사람들이 평안해지기를 바란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사천일보(四川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