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4일] 현지시간 12일 저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홍콩 감독 쉬안화(許鞍華)가 명예 황금사자상에 해당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이번 달 2일 베니스에서 개막했다. 총 18편의 영화가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그 외 19편과 단편 12편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중국계 감독 클로이 자오의 ‘유목민의 땅’(Nomadland)이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경제 불황기에 트럭을 타고 미국 서부를 유목민같이 떠도는 60대 여성의 실제 삶을 그렸다.
여우주연상은 영국 배우 버네사 커비가 받았고, 남우주연상은 이탈리아 배우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가 받았다. 중국 감독 판판(範帆) ‘대스타 죽이기’ (殺死大明星)가 VR 부문 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해 일부 초청 귀빈과 수상자들이 원격 방식을 통해 현장과 소통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