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80집단군 모 여단은
심리적 소양 종합훈련을 조직했다.
이에 장병들은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을 통해
심리적 소양을 단련했다.
머리 위로 지나가는 포차
“인원, 제자리, 출발!”
명령이 떨어지자
훈련병은 즉시 땅에 드러누웠다.
30톤의 포차가 천천히 지면 위를 굴러가자
보는 사람들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한 훈련병은
“진짜로 차가 지나갈 때에는
땅이 울리는 것 같았다.
속으로 좀 두려웠지만
훈련이 끝난 후에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심리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머리 위로 치나가는 포차”는
단지 훈련 내용의 일부일 뿐이다.
궁극은 아직도 많이 있다.
전기망 넘기
평탄한 지면 위로
높이 1.7m의 시뮬레이션 전기망이 눈 앞에 세워져 있다.
‘전기망’에는 경보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훈련병은
전기망에 닿지 않고
협동해서 이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인간 사다리를 타고 훌쩍 넘는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전우를 넘긴다.
…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체력, 지력, 협동 능력을 테스트한다.
눈 가리고 땅 위서 지뢰 해체
눈을 가린 채
전우가 묶은 밧줄에 의지해
땅 위에서
천천히 ‘지뢰’의 상층부로 이동한다.
전 과정을 볼 수 없다.
게다가 지면에 닿지 않은 상황에서
지뢰 해체 임무를 완수한다.
이는 전우에 대한 백프로 믿음과
특출난 단결 협동 능력,
극한의 단단한 심리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
총 들고 불타는 링 통과
힘찬 걸음걸이, 속도는 줄지 않는다.
활활 타오르는 링을 통과한 후
다음 ‘난관’으로 달려간다.
…
아무리 많은 난관이 있어도
훈련병들은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어려운 임무를 완수해 나간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감탄해 마지 않는다.
역시 중국 군인!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뉴스 군사채널, 북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