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온 첫 날
내 침대가 참 크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의 키 2m 신입생인 샤웨옌(夏越巖)은
학교가 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침대’를 받았다.
샤웨옌의 키는 197cm였고
이 때문에 종종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우리 아버지 키는 180cm, 어머니는 170cm이다.
고등학교에 다니며 학교에 살 때
학교의 보통 침대들은 다 나한테 작았기에
발이 항상 친구의 베개나 물품에 닿았고
너무 불편했다.”
학교에서 사는게 불편했기 때문에
샤웨옌은 고등학교 때 학교 밖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대학에 입학한 그는 뜻밖에도
학교가 그를 위해 특별히 침대 두 개를 연결해
그의 요구를 맞춰주었다.
네티즌들은 학교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냈다.
“날아갈 듯 기분 좋았겠다.”
“핸드폰 액정을 통해 그가 얼마나 기뻐할지 느껴졌다.”
침대 길이 연장의 편안함 외에도
다른 학교에서
이러한 훈훈한 사건이 있었다.
최근
산시(陜西) 시안(西安)의 한 대학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숙소를 꾸며주었다.
여자 숙소는 분홍색 계열로
남자 숙소는 노란색과 푸른색 계열로
테이블도 모두 색깔을 맞춰주었다.
한 여학생은
“숙소에 들어갔을 때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대학 4년의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 남학생도
“상상한 것보다 남학생 숙소가 좋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210개 방을 개조하며
벽 색깔뿐 아니라
세세한 부분의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침대의 보호 난간을 높이고
의자 모서리 부분에 방호를 설치해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생활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이
“부럽다. 모두 다른 사람의 학교지”
“매일 보면 기분 좋겠다”라고 감탄했다.
여러분의 학교 숙소는 어떤가요?
어떤 훈훈한 디자인을 준비했나요?
함께 이야기해볼까요~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CCTV뉴스, CNR, 피어 비디오(Pear Video)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