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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국경절 박스오피스 37억元 호성적…영화 시장 회복에 믿음 진작

10:33, October 09, 2020
[도표 제작: 신화사]
[도표 제작: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9일] 10월 1일-7일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는 36억 9600만 위안(약 6300억) 정도를 기록, 중국 영화사 국경절 박스오피스 2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국경절에 개봉한 영화 가운데 ‘아화아적고향’(我和我的家鄉·나와 나의 고향)과 ‘강자아’(姜子牙), ‘탈관’(奪冠)이 박스오피스 1위-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경절 연휴 7일간 박스오피스는 작년의 44억 6600만 위안에 버금갔고, 2017년 24억 1200만 위안과 2018년 19억 900만 위안의 기록을 앞질렀다. 중국산 영화의 박스오피스는 작년 동기와 거의 같은 99.72%를 차지했다. 7일 영화 관람객은 9298만 명에 달했다.

국경절 개봉작 중 ‘아화아적고향’은 17억 2600만 위안으로 박스오피스 1위, ‘강자아’는 13억 2400만 위안으로 2위, ‘탈관’은 6억 1000만 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 ‘급선봉’(急先鋒), ‘일점취도가’(一點就到家·Coffee or Tea?), ‘팔백’(八佰), ‘2019 열병성전’(2019閱兵盛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밍전장(明振江) 중국영화제작자협회 이사장은 좋은 내용이 먹힌다면서 올해 국경절 영화 대부분이 중국인의 심리를 자극하는 고향, 조국애를 그린 작품으로 영혼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고양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며, 민족 정신과 애국주의 정신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 “2년 넘게 질적 수준이 높은 주선율 영화의 육성을 통해 국경절 특선영화가 점점 더 영화 시장의 가장 중요한 개봉 시즌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으며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국경절과 중추절의 새로운 민속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올해 국경절 영화는 반년 가까이 억눌려 있던 영화 관람 수요를 비교적 잘 만족시키면서 영화 시장의 강력하고 질서 있는 회복을 위해 믿음을 진작시켰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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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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