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별한 단체 결혼식이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에서 열렸다.
둥후(東湖)호에 ‘강철 오작교’를 설치해
군인 전용 로맨스 한 편을 상연했다.
최신 부교 장비
‘강철 오작교’ 설치
지난 1일 오전
중부전구(中部戰區) 육군 한 주교여단(舟橋旅)은 후베이 우한 둥후호에서
방역항전 참가를 위해 결혼식을 미룬
40명의 장병을 위해 단체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번 ‘오작교 만남’은
단체 결혼식 중 마련한 특별한 순서였다.
그들은 최신 부교 장비를 이용했고
빳빳한 예복을 입은 장병들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들이
동쪽과 서쪽 양안에서 부교를 이용해 호수 중앙에서 만났다.
부교가 결합되자
명령이 내려왔다.
“신랑, 신부 맞이!”
신랑들은 달려가 자신의 신부를 맞이했다.
40쌍의 신혼부부가 호수 위에서 ‘오작교 만남’을 가졌고
행복하게 손을 맞잡았다.
가족과 전우들이 보는 앞에서
40쌍의 신혼부부가 손에 손을 잡고 레드 카펫을 걸으며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교는
‘홍수대비 긴급구조 모범여단’ 명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초 부대는 인원을 차출해
‘방역 수송 돌격대’를 구성했다.
전염병이 통제된 후
이 여단의 장병들은 무장도 풀지 않은 채
곧바로 후베이 황메이(黃梅) 등 지역의 홍수 방지 구조 현장에 투입되었다.
그들은 튼튼한 철골로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켜 줄
철옹성을 쌓았다.
네티즌, “군인 로맨스 너무 멋지다!”
특별한 결혼식을 본
네티즌들은
“이 결혼식 진짜 대단하다”,
“패기 넘치며 로맨틱하다”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육군(人民陸軍), CCTV뉴스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