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2일] 이낙연 한국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중국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은 한국에게 가장 중요한 협력 국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하이난도에서 개최된 보아오 포럼에서 리커창(李克強) 총리와 회담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대단히 솔직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중·한 관계에 대하여는 “중국은 한국의 경제적 파트너로서 가장 큰 나라”라며 “코로나 위기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지금 가장 최근의 월별 무역 통계만 봐도 중국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크다”고 했다.
이어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국은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에게 가장 중요한 협력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한·중 관계의 기본은 오래되었고 정치, 외교적으로 상관없이 수천년에 걸쳐 교류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 강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