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게 되어 잠시 문을 닫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허난(河南) 뤄양(洛陽)이공대학 식당 창구에
직원이 결혼을 하게 되어 휴가를 떠난다는
공고 한 장이 붙었다.
결혼을 하고 식당으로 돌아온 해당 직원은
순간 놀라 멍해졌다.
“결혼 축하해요. 백년해로 하세요!”
“천생연분, 얼른 2세 가지시기를!”
공고에는 학생들이 쓴
축하 메시지로 가득했다.
어떤 학생은 포스트잇을 붙여
“꼭 아껴 주세요”라고 축복했다.
해당 직원인 자(賈) 주방장은
공고를 붙이는 것은 휴가원 같은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뭘 하러 갔는지 학생들이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준비로
1주일 정도 바빴는데
돌아와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자 주방장의 결혼식 장면
한 학생은
축복해 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진심이 담긴 축복은
많은 네티즌의 마음을 울렸다.
“인간미 넘친다.”
또 네티즌들은
“이 사람은 요리도 시원시원하게 줄 것 같다”,
“결혼식 사탕 충분히 준비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자오 주방장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NR. 봉면신문(封面新聞), 피어 비디오(Pear Video), 네티즌 댓글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