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베이(河北) 청더(承德) 농사꾼
위신웨이(于新偉) 씨의 <재별강교(再別康橋)> 낭송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프로급 수준 솜씨에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에서 위 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누리꾼들을 사로잡는다.
이 농사꾼 아저씨의 공연 스타일은 아주 다양한데,
기쁠 때 짓는 표정은 보는 사람까지도 기쁠 정도로 환하다.
앞치마를 걸치고 <출사표(出師表)>를 낭송하는가 하면
빨간 수건을 걸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닭을 품에 안고서 노래를 하기도 한다.
수확 철, 옥수수를 마스크 삼았다.
주변 꽃을 손에 들기도 한다.
위 씨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든 누리꾼들에게 전해진다.
위 씨는 학생 시절 국어, 그중에서도 고대 시를 유독 좋아했다.
군인 시절부터 산문시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낭송을 특별히 배운 적은 없고
그저 취미 차원에서 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위 씨는 평소 농사와 양계장을 생업으로 하며,
낮에 농사일을 하던 중 쉴 때마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위 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많은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에 꿇었다.”
“목소리가 들리자 잠시 멍해졌다.”
“목소리뿐 아니라 표정도 정말 프로급이다.”
“이 나이에 재주 하나라도 없으면 닭도 못 키우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출연을 호소하기도 했다.
고수는 민간에, 꿈꾸는 자는 모두가 위대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위챗 공식계정